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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최 선수는 숨지기 넉달전까지 무려 반년 동안 목사 부부의 소금물 관장 시술을 받은 것으로 경찰 수사 결과 밝혀졌다.
경찰은 “‘최 선수가 지난 2010년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한 펜션에서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는 조모(56) 목사의 진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조 목사 부부가 최 선수를 프로그램 홍보를 위해 이용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경찰은 6개월에 걸친 ‘소금물 관장’이 최 선수의 사망과 어떤 관련성이 있는지 의학적 자문을 의뢰할 방침이다.
한편, 조 목사 부부와 교회 관계자 2명은 지난 4일 불치병을 치료해 준다며 신도들을 상대로 소금물 관장 등 불법 의료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6년간 말기암 등 주로 불치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9박 10일 캠프를 열고 소금물 관장 등 무허가 의료 행위를 한 뒤 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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