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인선 발표에서는 정무·외교안보·경제·고용복지·교육문화·미래전략 등 6명의 수석비서관이 발표됐다.
우선 청와대 정무수석에는 이정현 전 의원이 발탁됐다. 이 내정자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변인’ 역할을 오랫동안 해온 최측근으로 현재 18대 당선인 비서실 정무팀장을 맡고 있다.
외교안보수석에는 주철기 현 유엔글로벌컴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이 내정됐다. 주 내정자는 프랑스 대사와 외교통상부 본부대사, 모로코 대사를 역임했다.
교육문화수석에는 모철민 현 예술의전당 사장이 발탁됐다. 모 내정자는 30여년간 공직에 재직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역임하고 인수위에서 여성문화분과 간사를 맡고 있다.
미래전략수석에는 최순홍 전 유엔정보통신기술국장이 내정됐다. 최 내정자는 국제통화기금 정보기술총괄실장을 거쳐 유엔정보통신 기술국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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