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S2, 어느덧 5천만대 판매돌파

갤럭시S·S2, 판매량 각각 2400만·2800만대 돌파
"두 제품이 갤럭시 브랜드 인지도에 결정적 역할"
갤럭시노트도 7개월만에 700만대 돌파
  • 등록 2012-06-01 오전 11:00:00

    수정 2012-06-01 오전 10:30:27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삼성 스마트폰의 중흥을 이끌었던 주력 갤럭시 `S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5000만대를 넘어섰다.

삼성전자(005930)는 `갤럭시S`와 `갤럭시S2`의 누적 판매량이 각각 2400만대, 2800만대를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 `갤럭시S2`
선주문만 1000만대에 육박했던 최신 `갤럭시S3`를 제외하고도 5000만대를 돌파했다. 5000만대 판매 기록은 지난해 국내 전체 스마트폰 시장규모의 2배 이상인 수치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특히 지난해 4월 출시된 갤럭시S2는 삼성 휴대폰 역사상 최단 기간 최다 판매 신기록을 세우고 있다. 출시 13개월 만에 3000만대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2010년 6월 시장에 등장한 갤럭시S는 삼성 스마트폰의 `원조` 격이다. 2009년 말 출시됐던 전작 `옴니아`는 시장 안착에 실패했던 탓이다. 당시 애플에 밀려 궁지에 몰렸던 삼성전자를 구해냈던 존재가 갤럭시S였다.

회사 관계자는 "갤럭시S와 갤럭시S2의 돌풍이 삼성 스마트폰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면서 "애플 아이폰에 버금가는 갤럭시 브랜드의 경쟁력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출시된 `갤럭시노트` 역시 7개월 만에 판매량 700만대를 돌파하는 등 S 시리즈의 돌풍에 가세했다. 주력 S 시리즈 외에 새로운 카테고리 `노트 시리즈`를 개척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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