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국내 통신사 최초로 패드 전용 단말보험상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이번에 출시한 패드용 폰케어 상품은 가입자가 한 달에 2000원만 내면 고장·파손 발생 시 최대 20만원(연간기준, 자기 부담금 3만원)까지 보상받는다.
대상 단말기는 LG유플러스가 출시한 옵티머스 패드LTE, 갤럭시탭 8.9 LTE, 아이리버 탭 등 총 5종이다. 단, 단말기를 분실한 경우에는 보상대상에서 제외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에 대한 보상금 한도도 높였다. 보험 가입자는 월 보험료(2500~4400원)에 따라 스마트폰 분실 시 최대 80만원까지 보상받는다. 기존 최대 보상 한도액은 75만원이었다. 단말기 파손 시 받는 보상금은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증액됐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폰케어플러스 상품 가입자는 고가의 LTE 휴대폰이 많아지면서 200만명을 넘어섰다. 이중 스마트폰 분실이나 파손 등으로 보험 혜택을 받는 가입자는 한 달에 1만2000명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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