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은 지난해 11월 삼성전자가 도입한 `창의개발연구소` 제도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다.
창의개발연구소는 임직원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해 과제로 선정되면, 기존 업무에서 벗어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태스크포스(TF) 활동을 최대 1년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과제 실패에 대한 책임은 없고, 성공시에는 시상 등 특전이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7개의 아이디어를 두고 추후 창의개발연구소의 연구과제로 선정하기 위한 검토를 거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기찬 삼성전자 인사팀장(부사장)은 "임직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발굴해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의 기업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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