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내년부터 LTE `전국 28개시 +α`로 확대

LTE 가입고객 대상 프로모션 3월까지 연장
  • 등록 2011-12-28 오전 10:10:12

    수정 2011-12-28 오전 10:10:12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텔레콤이 내년 1월1일부터 전국 28개시로 4세대(G) 이동통신 LTE(롱텀 에볼루션) 서비스를 확대한다. SK텔레콤 스마트폰 가입 고객의 70%를 커버할 수 있는 범위다.

SK텔레콤(017670)은 내년 1월1일부터 6대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28개시를 비롯, 추가로 지역 거점 13개시의 무선데이터 이용 집중 지역에서 LTE 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하는 지역은 부산, 대구, 광주 등 6대 광역시를 비롯해 수도권 14개시와 천안, 창원, 전주, 제주 등 지역 7개 도시다. 지역 거점 13개시(용인, 남양주, 포항, 경주, 순천, 청주, 춘천, 원주 등)에도 무선 데이터 이용이 집중되는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LTE망을 조기 구축할 예정이다.

또 내년 4월까지 전국 84개시를 비롯한 데이터 수요가 있는 전국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LTE 망을 순차적으로 늘려 전체 고객의 95%가 프리미엄 LTE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권혁상 SK텔레콤  네트워크부문장은 "실제로 데이터 이용이 많은 지역부터 LTE망을 제공해 고객들이 경쟁사의 단순한 수치 경쟁인 시 단위 확장보다 더 빨리, 효과적으로 LTE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K텔레콤은 올해 12월 말까지 LTE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시행 중인 일부 프로모션을 내년 3월까지 연장 시행한다.

내년 3월까지 LTE 스마트폰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은 ▲데이터 50% 추가 제공 ▲`LTE62` 요금제 이상 LTE 안심옵션 무료 제공 ▲영상통화 요율 인하 등의 혜택을 내년 3월까지 받을 수 있다. 기존 가입 고객도 혜택이 내년 3월까지 자동 연장된다.

▶ 관련기사 ◀
☞공정위, SKT의 하이닉스반도체 주식취득 승인(상보)
☞LG `프라다 3.0`, SKT·KT 통해 28일 출시
☞SKT, `LTE+와이파이` 제공하는 초소형 기지국 개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따끔 ㅠㅠ
  • 누가 왕인가
  • 몸풀기
  • 6년 만에 '짠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