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포스코 급등, `일본 철강회사들 생산차질`

  • 등록 2011-03-14 오전 9:11:36

    수정 2011-03-14 오전 9:11:36

[이데일리 김정민 기자] 포스코(005490)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대지진으로 국제 철강가격이 상승할 것이란는 전망이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오전 9시14분 현재 포스코는 전일보다 4.22% 오른 46만9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일본 대지진으로 일본내 주요 철강회사에서 생산차질이 불가피한 만큼 국내 철강산업에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일본 대지진으로 국내 철강업체에 ▲일본산 수입물량 감소로 국내 생산량 증가 ▲일본 생산량 감소에 따른 철강 원재료 가격하락 ▲공급 부족에 따른 철강제품 가격상승 ▲중국향 수출물량 증가 등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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