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LED 모니터로 TV도 보세요"

TV 겸용 LED 모니터 신제품 `싱크마스터 90 시리즈` 출시
  • 등록 2010-08-04 오전 11:02:00

    수정 2010-08-04 오전 10:33:32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디자인과 기능을 강화한 TV 겸용 LED 모니터 신제품 `삼성 싱크마스터 90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24인치의 화면과 쿼드(Quad) 스탠드 디자인이 적용됐다. 또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으로 인터넷이나 업무를 하는 동시에 모니터 한쪽에 TV 화면을 띄워놓을 수 있다.

아울러 상하좌우 어느 각도에서도 같은 화질을 제공하는 `매직 앵글(Magic Angle)` 기능을 탑재했다.

`Content Share` 기능으로 PC를 켜지 않고 모니터만으로 USB 메모리에 저장된 파일(이미지, 동영상 등)을 재생할 수 있다. 이 제품의 가격은 54만9000원이다.

김진환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상무는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모니터 시장에서 확고한 리더십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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