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김석환)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와 국내 클라우드 보안인증 사업자의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11월 16일(월)부터 6일 동안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되면서 클라우드를 도입하거나 활용하는 기업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따라 클라우드의 취약점을 노린 해킹, 정보 유출 등 사이버 위협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석래 KISA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최근 급격하게 전환되는 비대면 사회에서는 무엇보다 클라우드 보안성 강화 등을 통한 디지털 신뢰(Digital Trust)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KISA는 이번 모의훈련 결과 등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기업에게 필요한 맞춤형 모의훈련을 운영하는 등 정보보안 의식 강화 및 정보보호 수준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