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올 상반기 보수로 32억 5000만원을 받았다. 14일 SK네트웍스(001740)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급여 20억원과 상여금 12억5000만원을 수령했다.
이 회사 측은 “지난해 경영 성과에 대한 성과급으로 지난 2월에 지급했다”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하는 등 정량적 성과에 대한 고려와 함께 SK매직 인수 및 안정화와 패션·LPG·EM 도매 사업 매각 등을 통한 효율성 제고에 대한 기여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노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