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P2P 금융기업이 대형 카드사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것은 이번이 업계 최초다. 2015년 서비스를 시작한 펀다는 자영업자에 특화된 심사 기술력과 사업의 성장 유망성을 인정받아 한국투자파트너스, 인터베스트 등 유수의 투자기관들로부터 43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바 있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누적 71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펀다는 상점의 실매출 분석을 통해 미래 매출을 예측하고, 상권, 업종 등 상점 안팎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 및 딥러닝 분석해 차주의 상환능력과 상점 건실도를 판별한다. 펀다는 상점의 POS(Point of Sales) 데이터를 실시간 스크래핑 및 분석하는 자체 기술력인 ‘펀다 에이전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카드사, 은행, 부가통신망(VAN)사업자, 신용평가사 등 다양한 기관들과 업무 제휴 및 공동연구를 통해 자영업자 전문 심사 기술력을 고도화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