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인프라코어 인천공장 임직원들이 인천 화수부두마을에서 집수리 지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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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선 기자]
두산인프라코어(042670)는 3일 ‘행복공간 만들기’라는 이름으로 1년 넘게 진행해온 지역밀착형 환경개선 사업을 주민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복공간 만들기’는 두산인프라코어가 2015년 4월부터 인천공장에 인접한 인천 동구 화수2동 화수부두마을 80가구를 대상으로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임직원들의 자원봉사로 도배 및 장판 공사, 변기와 세면대 교체, 바닥 공사 등 가구별로 수리가 필요한 부분을 맞춤형으로 지원했다.
누적합계 인원 기준, 임직원 봉사자 280여명은 15개월 동안 총 11회에 걸쳐 화수부두마을 집수리와 환경미화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개별 가구에 대한 집수리와 함께 노인정 수리, 방재함 제작, 폐기물 정리, 노후 전기시설 교체 등 마을 공동시설에 대한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행복공간 만들기’에 참가한 두산인프라코어 한 직원은 “나이 드신 분들이 많은 화수부두마을 특성상 우리 직원들의 작은 손길도 주민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며 “지역 주민들의 삶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며 공동체 의식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역 주민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또 다른 아이템을 마련해 지역 밀착형 지원 사업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두산인프라코어 인천공장 임직원들이 인천 화수부두마을에서 집수리 지원 봉사활동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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