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미국에서도 무제한데이터 로밍 뿐만 아니라 음성 · 문자 서비스를 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은 발신 음성통화, 문자, 데이터 로밍을 묶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정액형 ‘올인원 요금제’의 제공 범위를 중국과 일본에 이어 미국까지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미중일 올인원 요금제’는 미국과 중국, 일본에서 요금제 종류에 따라 정해진 기간 동안 발신 음성통화, 문자 기본량 제공과 함께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유일하게 SK텔레콤에서만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미국으로 확대해 국내 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1, 2, 3위 국가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미중일 올인원 요금제’는 ‘29/59/99’의 3종류로 구성돼 있다. 고객은 요금제에 따라 3~7일 동안 발신 음성통화 20~100분, 문자 20~100건과 함께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은 별도 상품을 가입하지 않을 때보다 최대 67% 할인된 가격으로 차별화된 로밍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SK텔레콤 T로밍 홈페이지(www.sktroaming.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 SK텔레콤은 발신 음성통화, 문자, 데이터 로밍을 묶어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정액형 ‘올인원 요금제’의 제공 범위를 중국과 일본에 이어 미국까지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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