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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16일 “사고 직후 현장에 직원을 파견해 건물 구조 등을 확인했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며 “다만 추가 균열 등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현장이 수습되는 대로 사고 아파트의 정밀 구조진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고가 난 삼성동 아이파크는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해 지난 2004년 3월 완공된 아파트다. 최고 46층 3개동에 전용면적 145~269㎡ 449가구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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