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화(000880)(대표 심경섭)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흥남, 이하 ETRI)가 13일, ETRI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 대표 및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위산업 및 신규사업 분야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방위산업 및 신규사업 분야의 ▲ 신사업 및 공동연구과제 발굴 ▲ 연구시설/장비 공동 사용 ▲ 최신 기술정보/인력 교류 ▲ 학술행사 공동 개최 ▲ 품질수준/신뢰성/장비시험 평가 ▲ 전문기술 상호 협력 등을 하게 된다.
향후 3년간 정밀유도무기 및 무인화 사업 등에 첨단 ICT 융합기술을 접목해 기술력을 업그레이드하고, 한화의 독보적인 화약 분야의 기술 및 사업 역량과 ETRI가 보유하고 있는 첨단 전기, 전자 분야의 연구역량을 융합해 미래 첨단 신기술을 창출할 예정이다.
김흥남 ETRI 원장은 “방위산업 및 신규사업 분야에 첨단 ICT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새로운 시장과 고용을 창출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의 창조경제를 이끄는 데 첨병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경섭 한화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ICT 국가대표 연구기관인 ETRI와의 업무협력 시너지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교류 확대를 통해 글로벌 방위산업체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한화그룹 ‘수강신청 전쟁’ 영상 화제☞한화, 재활용품 활용한 ‘에코 아트 콘테스트’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