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채 KT 회장, GSMA 사무총장과 10일 회동

  • 등록 2013-07-08 오전 9:56:09

    수정 2013-07-08 오후 3:27:10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이석채(사진)KT 회장은 10일 서울 서초동 올레캠퍼스에서 앤 부베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사무총장을 만나
이석채 KT 회장
세계 통신 시장의 미래상과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에 대해 환담을 가질 예정이다.

두 사람은 구글과 애플, OTT(통신망 없이 인터넷방송 등을 제공하는 사업자)의 출현으로 통신 매출이 감소하는 가운데 폭증하는 데이터로 인해 인프라에 대한 투자 압박은 계속되는 상황을 배경으로 GSMA가 발의한 ‘비전 2020’ 프로젝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KT(030200)의 네트워크 고도화 로드맵과 가상재화 경쟁력, 미디어 그룹 변신 등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올아이피(All-IP) 네트워크 진화에 따른 새로운 통신 미래와 이에 대비한 솔루션을 부베로 사무총장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KT의 매출과 기업규모가 GSMA의 글로벌 TOP 통신사보다 조금 작지만 혁신적인 서비스와 아이디어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통신 리더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전세계 통신사업자가 가상재화 역량 등 미래 준비에 전력을 다해 새로운 경제 발전에 일조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과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앤 부베로 GSMA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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