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웅진코웨이(021240)는 국내 423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한 2011년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AAA`를 받아 `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속경영 전문가 그룹인 에코프론티어와 세계적 투자전문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기업의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7단계의 평가등급(AAA~CCC) 중 최고 등급인 `AAA`를 받은 기업은 12%(50개 기업)에 불과하다.
해당 기업은 환경리스크·환경관리역량·환경수익기회 등의 환경적 측면과 기업지배구조·인적자원관리·이머징 마켓에서의 전략 등의 사회적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상헌 웅진코웨이 환경품질연구소장은 "웅진코웨이는 2011년 한국표준협회 지속가능성지수 환경가전산업부문 1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글로벌 리더스 클럽 편입 등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