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뉴욕 감성 마케팅 `눈길`

뉴욕 타임스퀘어 LED 전광판에 개인 사연 표출
  • 등록 2010-07-20 오전 11:03:00

    수정 2010-07-20 오전 11:03:00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가 뉴욕에서 이색 감성광고로 뉴욕 시민의 눈길을 끌고 있다.

LG전자는 세계 9개국에서 보내온 사연을 뉴욕 타임스퀘어 LED 전광판을 통해 표출하는 이색 감성광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LG전자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당신의 진심을 보여주세요(Show Your Sincerity)`라는 주제로 LED LCD모니터 글로벌 캠페인을 진행했다.

접수된 4만3000여건의 사연 중 국가별로 1가지 사연을 선정해, 주인공의 사진과 해당 국가의 언어로 된 사연 내용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을 대표해 뽑힌 사연은 결혼을 앞둔 신랑 이용씨가 신부 이지은씨에게 보내는 사랑 고백이다.

권봉석 LG전자 모니터 사업부장은 "이번 감성 광고 캠페인 이벤트를 통해 LED LCD 모니터 분야 선도 기업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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