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미징 흡수합병 계약 체결

  • 등록 2010-01-22 오전 10:04:27

    수정 2010-01-22 오전 10:04:27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삼성디지털이미징(삼성이미징(108070))은 22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양사간 합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삼성이미징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양사의 합병 비율은 1:0.0577663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월 4일부터 18일까지, 삼성디지털이미징은 8일부터 22일까지 합병 반대주주의 반대의사를 접수할 예정이다.

채권자 이의 제출기간은 오는 2월 25일부터 3월 24일까지다.

일련의 절차가 문제없이 진행되면 삼성전자는 오는 4월1일자로 삼성이미징을 흡수합병하게 된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판매망을 적극 활용하고 다른 제품들과 통합 마케팅을 추진해 오는 2012년 매출액 5조원과 세계시장 점유율 20%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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