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아프리카 축구연맹(CAF)과 2012년까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축구대회를 후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은 2년마다 열리는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스포츠 행사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8년 가나 대회부터 이 대회를 공식 후원해오고 있다.
또 매 경기 종료 후 가장 공정한 경기를 펼친 선수에게 제공하는 `삼성 페어플레이 어워드(Samsung Fair Player Award)`를 제정, 해당 선수에게 휴대전화를 제공키로 했다.
삼성전자는 아프리카 축구연맹과의 후원으로 앞으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개최되는 `리비아 2011 아프리카 청소년 챔피언십`, `가봉-적도기니 201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등도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후원 계약 체결 후 악수하는 권계현 삼성전자 스포츠마케팅그룹 상무(왼쪽)와 이사 하야투 아프리카축구연명 위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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