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프로젝터, 국내 시장서 외산 제쳤다

3Q 사상 최초 점유율 1위 달성…17.2%
  • 등록 2009-11-18 오전 11:03:00

    수정 2009-11-18 오전 11:03:00

[이데일리 조태현기자] LG전자(066570)가 국내 프로젝터 시장에서 정상에 올랐다.

18일 시장조사업체 DTC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 3분기 국내 프로젝터 시장에서 점유율 19.9%를 기록했다. 17.2%에 그친 일본 엡손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라선 것이다.

지금까지 국내 프로젝터 시장은 외산 브랜드들이 장악하고 있었다.

LG전자는 국내 프로젝터 시장 1위 등극에 대해 ▲맞춤형 제품 출시 ▲한국형 고객 서비스 ▲신시장 개척 효과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최근 개인고객을 겨냥해 LED를 광원으로 채택한 초소형 프로젝터를 출시한 바 있다. 또 전화 한 번이면 소모품 교체, 제품 수리 등 모든 방문 서비스가 가능하게 하는 등 서비스에도 공을 들였다.

아울러 스크린 골프 시장 등 신시장 개척도 점유율 1위 달성에 영향을 줬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이우경 LG전자 한국지역본부 HE(TV, 프로젝터 등)마케팅팀장(상무)은 "연간 30% 이상의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프로젝터 시장에서 친환경 LED 기술을 앞세운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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