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무는 9일 오전 9시40분께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부인 고 이 여사의 빈소를 찾아 상주인 정의선 현대차(005380) 부회장 등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 전무는 평소 정 부회장과 절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전무는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편하게 가셨다고 들었다. 그 부분이 가장 걱정이 됐었는데···"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검은색 양복에 검은 넥타이 차림을 한 이 전무는 비서진과 함께 빈소를 찾았으며, 20여분간 조문을 마친 뒤 2층 빈소를 빠져나와 1층으로 향한 엘리베이터로 이동한 뒤 로비를 통과해 차량에 탑승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밀려드는 취재진들의 여러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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