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백·롯데쇼핑 강세..`부유층 지갑 연다`

  • 등록 2009-10-08 오전 9:38:06

    수정 2009-10-08 오전 9:38:06

[이데일리 권소현기자] 현대백화점과 롯데쇼핑이 부유층 소비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8일 오전 9시34분 현재 롯데쇼핑(023530)은 전일비 2.53% 오른 30만4000원을 기록중이며 현대백화점(069960)은 2.2% 상승한 11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소득층의 소비심리 개선으로 할인점에 비해 백화점이 수혜를 입고 있다는 분석이 잇따라 나오면서 백화점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KB투자증권은 오프라인 유통업체 9월 잠정 동일점포 매출이 할인점의 경우 4.5~7% 감소한 반면 백화점은 5~7.5% 증가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소용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추석 이월효과가 일부 있긴 했지만 백화점의 할인점 대비 매출 호조세는 지속되는 모습"이라며 "업태 내의 구조조정 완료 및 고급화 전략 성공, 기저효과 등으로 백화점 매출 호조세는 계속될 것"으로 판단했다. 롯데쇼핑을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백화점이 부유층 소비개선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주목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 3월 이후 주식시장이 빠르게 반등하면서 부유층을 중심으로 소비심리가 개선됐고 8월부터는 코스피가 전년동기 대비 상승세를 보여 백화점 매출액에 긍정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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