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자닌은 건물 1층과 2층 사이에 있는 라운지 공간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로, 안전자산인 선순위대출과 위험자산인 보통주 사이의 중간단계에 있는 모든 금융상품을 통칭하는 용어다.
즉 후순위채권,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교환사채, 상환전환우선주식 등 주식과 관련된 권리를 갖는 상품이다.
KB금융(105560)지주 소속 국민은행은 내년초 출시를 목표로 KB자산운용과 함께 5000억원 규모의 메자닌 펀드를 조성 중이라고 지난 2일 밝혔다.
국민은행이 이 펀드에 2000억원을 투자하고 나머지 3000억원은 5개 지방은행과 수협중앙회, 연기금, 보험사 등을 통해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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