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경상북도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 늘어 총 1043명이 발생했다. 신천지 교인 확진자는 474명에 달했다.
경북도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04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8일 0시보다 22명 늘어난 수치다. 확진자 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가 474명으로 가장 많았다. △청도 대남병원 116명 △이스라엘 순례자 29명 △봉화 푸른 요양원 51명 △칠곡 밀알사랑의 집 24명 △조사중 349명 등이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아직 생활치료센터나 입원을 하지 못한 환자는 122명이다. 입원 조치는 △김천의료원 183명 △안동의료원 136명 △포항의료원 153명 △동국대 경주병원 18명 △상주 적십자병원 5명 △안동병원 1명 △다른 지역 병원 89명 △생활치료시설 266명 △사망 16명 △퇴원 54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경산이 489명으로 계속해서 늘면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산에서만 신천지 교인 확진자가 310명에 달하고, 조사중이 178명이었다. 청도는 대남병원 확진자 등 총 138명이다.
다른 지역 확진자는 △의성 41명 △영천 36명 △포항 45명 △안동 46명 △구미 52명 △상주 15명 △문경 4명 △경주 17명 △김천 16명 △영주 4명 △군위 6명 △영덕 2명 △청송 1명 △칠곡 47명 △예천 6명 △성주 18명 △고령 6명 △봉화 53명 △영양 1명 등이다.
| 자료=경상북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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