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지난달 음주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차범근 전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감독의 셋째 아들 차세찌(34)씨가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차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당시 차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차씨는 경찰 조사에서 음주 운전을 인정했다. 상대 운전자는 40대 남성으로 중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차씨는 배우 한채아씨의 남편으로도 잘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