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금호타이어(073240)는 고성능 제품인 ‘엑스타 HS81’과 사계절용 제품 ‘솔루스 HA31’ 2개 제품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6’에서 운송기기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이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상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산업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엑스타 HA81은 고급 승용 세단에 최적화한 고성능(UHP) 제품으로 소음 성능이 특히 우수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솔루스 HA31은 태양, 눈, 구름 등 사계절 아이콘을 삽입한 사계절용 타이어다.
정택균 금호타이어 연구기술본부 전무는 “이번 수상으롤 디자인 역량과 혁신성을 다시 한번 전 세계에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강화해 차별화한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6’ 운송기기 부문 본상을 받은 금호타이어 엑스타 HS81과 솔루스 HA31. 금호타이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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