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박주선-정동영 3자 연대 추진 합의

  • 등록 2016-01-23 오후 1:53:32

    수정 2016-01-23 오후 1:53:32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신당 창당을 준비 중인 천정배 의원과 박주선 의원이 정동영 전 장관과 3자 연대 추진에 합의했다.

천 의원과 박 의원은 23일 광주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연대를 협의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천 의원은 정 전 장관과는 지난 21일 광주에서 만남을 갖고 연대의 뜻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전북 순창에 머물고 있는 정 전 장관은 오는 25일 전북에서 열리는 강연에서 정치 재개를 선언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야권 신당 추진 세력들간 통합 신당 창당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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