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다보스 포럼은 참가자간 자유로운 토의를 통해 세계가 당면하고 있는 주요 이슈들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올해는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된다.
제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다보스 포럼에서 최경환 특사는 오는 20일 오후 동아시아 관련 세션에 패널리스트로 참석, 현재 변혁의 기로에 선 동아시아 및 세계 경제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날 밤에는 다보스 포럼 계기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하는 ‘한국의 밤(Korea Night)’에도 참석해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한국의 밤’ 행사는 문화융성을 주제로 우리 전통문화와 현재 K-컬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국가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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