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은영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9% 하회할 것”이라며 “t당 탄소강 평균판매단가(ASP)가 전분기 대비 4만원 하락하고 주요 원재료 투입원가 하락은 2만원에 그쳐 스프레드 마진 축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배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4조8000억원과 5061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1.3%와 33.8%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외 법인의 실적 부진 역시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외 손실 축소로 당기순이익이 정상화할 것으로 예상돼 매수를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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