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주재한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이 말로는 새정치를 표방하는 신당을 창당한다면서도 여전히 정쟁과 민생경제법안을 연계하는 흥정정치, 장삿속 정치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새누리당은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과 기초연금법 등을 처리하기 위해 3월 임시국회를 단독 소집했다.
최 원내대표는 또 카드사 개인정보 추가 유출과 관련 “2차 유출은 절대 없다던 관계 당국의 공언이 허언이 됐고 계속되는 유출사태에 국민 불안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면서 “이제 땜질식 대책 발표와 대국민 사과도 소용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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