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천· 경기와 대규모 재난 대비 훈련

  • 등록 2011-10-20 오전 10:43:57

    수정 2011-10-20 오전 10:43:57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대형 재해와 테러 폭발 등의 재난사고 대비를 위한 대규모 긴급구조 훈련이 실시된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일 오후 2시부터 한강공원 진성나루 일대에서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민관군 등 40개 재난 대응기관이 참여하는`2011 대규모 재난 대비 초광역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초광역 훈련은 권역별 통합지휘체계 확립과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진행된다. 전국 5개 권역별로 매년 순회 실시하며 서울· 인천· 경기가 참여하는 수도권 초광역 훈련은 올해로 3회째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672명의 인력과 헬기 6대, 선박 36척, 차량 73대가 동원돼 실제 재난재해 상황을 염두에 둔 훈련을 진행한다. 테러로 한강교량이 붕괴되고 선박과 선착장에 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다.

1단계인 교량· 선박 테러에는 진압기관인 특전사단과 52사단 등이 참여해 초등대응과 테러범 진압을 훈련한다. 2단계인 항공· 수상 구조에는 각 소방 긴급구조기관이 참여, 수몰차량과 유람선을 대상으로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한다.

3단계 화재진압 훈련에는 3개 광역 소방 긴급구조기관이 차량 73대를 대상으로 인명 구조와 화재 진압· 종합 방수 훈련을 진행한다. 4단계 수습· 복구에는 유람선 견인· 수몰차량 인양 훈련과 전기· 가스· 통신 수습대책기관의 복구 훈련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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