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는 권도균 대표를 비롯한 5인의 프라이머 파운더들에 의해 설립된 엔젤투자그룹으로,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창업기업에 멘토링을 진행하고 아이디어의 제품화와 서비스화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니시스 창업자 권도균 대표 외에도 다음 창업자 이재웅과 이택경, 이머신즈 설립 멤버인 송영길, 네오위즈 창업자 장병규 등이 참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스마트폰 보급으로 급변하는 통신시장에 대응하고, 벤처와 동반성장을 꾀할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벤처기업이 초기 단계에서 가입자를 확보하고 플랫폼을 완성하는 데 주력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개발비를 지원하고, 서비스 공동 기획을 위한 필요한 인력도 투입한다.
또한 서비스 공동 기획 이후에는 벤처기업의 개발과 운영 오너십을 보장하기로 했다. 벤처기업은 LG유플러스의 네트워크와 유통망, 콜센터 등 인프라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무엇보다 기업공개 직전에 투자해 고수익을 남기는 벤처캐피탈의 단기적인 투자와 차별화될 수 있도록 동반성장을 강조하고, 벤처기업이 자생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컨버전스사업단 노세용 전무는 "통신사의 사업 운영 비법과 프라이머의 사업 성공 경험을 토대로 예비 창업자나 스타트업의 창업 아이디어가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인큐베이터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벤처 생태계를 만들어 IT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 Digital쇼룸 관련 동영상 보기 ◀ ☞로지텍코리아, 아이패드용 키보드 케이스 선봬 ☞페이스북 카페 `그룹`에서 비즈니스 하고 싶다면! ☞개방형 포털 `줌닷컴`..무엇이 다른가 ☞소셜커머스에 특별한 8월..올해는? ☞중국게임시장 현장을 가다 ☞어도비 CEO "미래비전 3가지에 달려있다" ☞보석으로 치장한 스마트폰 케이스..`튀어야 산다` ☞올인원PC, HP-LG의 다른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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