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 다운재킷 하나면 추위도 패션도 OK

[트렌드] 보드·스키 등 겨울 스포츠패션으로 유용
  • 등록 2008-11-19 오전 10:54:00

    수정 2008-11-19 오전 10:54:00


 
[노컷뉴스 제공] 올겨울 다운재킷(Down Jacket·패딩)이 야외활동의 든든한 동반자로 부상한다. 가벼우면서 따뜻하고 또 패션성까지 두루 갖춰 '잇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는 것.

이번 시즌 구스 다운재킷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푸마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도 두껍게 입는 것을 꺼려해 가볍고 따뜻한 구스 다운재킷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특히 스포츠를 즐길 때도 패션은 절대 포기 못하는 젊은 층들이 패셔너블한 구스 다운재킷 하나로 멋을 내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근교로 겨울 나들이를 가거나 도심 속에서 친구들과의 약속이 있는 날에는 다른 어느 때보다도 패션에 신경을 쓰기 마련이다. 특히 최근에는 슬림핏이 대세로 떠오르면서 조금 춥더라도 얇게 입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너웨어로 기본 면T를 입고 다른 색상의 후드 티를 여러 장 겹쳐 입은 후 따뜻한 구스 다운재킷 하나만 걸치면 금방 트렌디한 패션이 완성된다. 여기에 톡톡 튀는 가방을 들고 발목까지 따뜻하게 감싸주는 미드컷 슈즈를 신어주면 외출 룩으로 손색없다.

겨울철 인기 스포츠인 스키를 타러 갈 때도 다운재킷은 유용하다. 스키장 주변에서 시간을 보낼 때 후드티에 다운재킷 하나만 걸쳐도 스타일 감각이 살아난다.

한 패션 전문가는 "겨울철 야외 활동 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온"이라면서 "옷을 적게 입어 실루엣을 살리는 것보다는 화려한 색상, 얇고 가벼운 기능성 제품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살리는 것이 현명하다"라고 전한다.

이밖에 털모자, 머플러 등 다양한 액세서리 활용으로 활기를 불어넣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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