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매출과 대형 매출, 출하면적, 출하량 기준으로 1위를 유지하면서 2위업체와 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다.
디스플레이서치가 발표한 7월 LCD 패널 실적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7월 LCD 매출에서 시장점유율 28.7%(17.6억달러)를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18.7%(11.4억달러)로 2위를 기록했고, 대만의 AUO(17.4%, 10.6억달러)와 CMO(12.3%, 7.5억달러), 샤프(8.5%, 5.2억달러) 순이었다.
2위인 LG디스플레이와 격차가 10%P까지 확대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난 달은 6.7%P였다.(표 참조)
대형 LCD 매출 점유율에서도 삼성전자는 29.5%(16.3억달러)로 선두를 지켰다.
대형 전체 기준으로 출하면적과 출하량에서도 삼성은 25.1%(126.3만㎡)와 22.2%(775만대)를 기록해 1위를 지켰다.
부분별로 TV와 모니터에서 삼성전자는 1위를 지켰지만 노트북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앞섰다. (표 참조)
이 관계자는 "삼성전자는 TV용 패널을 중심으로 IT용 패널 시장에 대해서도 경쟁사와의 시장점유율 격차를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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