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확대..프로그램에게 뒷덜미

  • 등록 2008-07-29 오전 10:22:54

    수정 2008-07-29 오전 10:22:54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29일 시간이 지날수록 코스피 지수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그동안 우군으로 작용했던 프로그램 매매가 7거래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수급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20분 현재 프로그램 거래는 차익거래 610억원 순매도로, 비차익거래 18억원의 순매수를 합쳐도 600억원대의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2.71포인트(2.67%) 내린 1555.29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초 1570선에서 출발했지만 추가로 20포인트 가까이 더 밀린 상황.

선물과 현물과의 가격차가 좁혀지면서 프로그램 매도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전날까지 최고 2.5포인트까지 올라갔던 베이시스가 오늘은 장중 1.5포인트수준까지 좁혀지면서 그동안 들어왔던 물량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도 대상은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 기아차(000270), 현대차 같은 수출주들과 삼성증권 신한지주(055550), 우리금융과 같은 금융주들이다. 이들 종목들은 실제 크게 내리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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