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양주 ASF 발생 농가 주변 방역대 및 역학관련 축산농가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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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인접 방역대 농가와 역학 농가 등에 대해 임상예찰, 일제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도축장 역학농가 146호에 대한 임상예찰 결과도 음성으로 나와 전파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도는 발생지역 및 역학농가 등에 대한 경기북부 양돈농가 예찰 활동을 발생지역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다.
정봉수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양돈농가는 8대 방역시설 관리 및 농장 내·외를 구분해 신발 갈아신기,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농장에서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경기도의 한 양돈 농가에서 발견된 이후 전국 19개 시·군 49건(경기도 20건)이 발생했으며 야생 멧돼지에서는 전국 43개 시·군 4200건(경기도 676건)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