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논산시 수해 피해지역 긴급 복구 지원

임직원 자발적 지원활동 나서
  • 등록 2024-07-18 오전 8:47:21

    수정 2024-07-18 오전 8:47:21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신협중앙회는 지난 17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본 충남 논산시 수해 현장을 찾아 긴급 복구 지원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협중앙회와 대전·충남지역 신협 임직원 100여 명은 논산시 연무 일대 농가를 찾아 피해 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협 임직원들은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해 침수된 비닐하우스의 배수 점검 및 토사 제거 작업, 파손시설 철거 등 일손을 도왔다.

손석조 사회공헌본부장은 “수해로 큰 상심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협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신속한 피해복구에 참여해 지역사회가 처한 아픔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은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사회공헌재단을 필두로 신협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과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호우 피해 시 생필품 및 구호물품 지원, 수해피해 가구에 대한 금융지원 등 다각도의 지원을 통해 재난·재해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재기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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