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마일은 e마일 앱을 통해 주문하면 1시간 내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근거리 배달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22년 10월 런칭했다. 올해부터는 각 점포 반경 1㎞에서 2㎞로 배송지역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 중이다.
배민 주문 방식은 퀵 주문과 픽업 주문으로 나뉘며, 퀵 주문은 각 점포 반경 약 3~4㎞까지 배달 권역 확대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픽업 주문을 이용하며 매장 방문 시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주류 등의 추가 쇼핑을 통한 신규고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신선, 가공식품 및 생활용품 등 6000여개 상품을 판매하는 기업형슈퍼마켓(SSM)으로 이번 배민 입점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의 다양한 상품들을 배민 고객에게 제공하게 된다.
김선민 이마트에브리데이 B2C사업담당 상무는 “이마트에브리데이의 즉시배송 서비스의 성장세에 배민 신규입점까지 더해져 고객들에게 신선한 상품을 음식배달만큼 빠르고 편리하게 배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