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전방위 규제 우려…가상화폐 테마株↓

  • 등록 2018-01-11 오전 9:11:31

    수정 2018-01-11 오전 9:11:31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금융당국의 규제 방침 천명과 경찰, 국세청 조사가 이어지자 가상화폐 관련 테마주가 줄줄이 하락세다.

대성창투(027830) 주가는 전일대비 20.00% 내린 3360원을 기록 중이다. 우리기술투자(041190) 옴니텔(057680)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먼트 SCI평가정보(036120) 버추얼텍(036620) 비덴트(121800) 포스링크(056730) 한일진공(123840) 씨티엘(036170) 위지트(036090) 넥스지(081970) 한빛소프트(047080) 모다(149940) SBI인베스트먼트(019550) 디지탈옵틱(106520) 제이씨현시스템(033320) 등도 일제히 내리고 있다. 이들 종목은 가상화폐 거래소에 투자를 했거나 직접 설립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상화폐 테마주로 분류됐다. 정부 규제에 따른 가상화폐 시장 위축 우려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전날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과 코인원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코인원의 ‘마진거래’ 서비스를 두고 수사를 벌이고도 있다. 앞서 정부는 가상화폐 투기 근절을 위해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 실시, 가상화폐 관련 범죄 집중단속 및 엄중 처벌, 가상화폐 온라인 광고 등 규제 강화,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등 특별대책을 시행키로 했다. 한편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겸 회장은 이날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나쁜 결말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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