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테믹스, 화장품 OEM 부문이 성장 견인-KB

  • 등록 2016-06-15 오전 8:56:50

    수정 2016-06-15 오전 8:56:50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KB투자증권은 15일 프로스테믹스(203690)에 대해 화장품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매출이 외형 성장을 이끌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정승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프로스테믹스는 OEM 방식으로 ‘루비셀’ ‘아토락’ 등 화장품 브랜드를 방문판매 업체 아프로존에 공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지난해 화장품 OEM 매출액은 147억원으로 전년 대비 51.9% 늘었다”며 “전체 매출액 가운데 99.1%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정 연구원은 “모회사인 리더스코스메틱과 화장품 원료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며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데 시너지 효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화장품 사업부문의 성장은 바이오 분야의 연구·개발을 위한 자금 확보 차원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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