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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만 두산그룹 회장과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은 지난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전략사업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 및 맞춤형 금융제공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수은은 두산(000150)의 주력사업인 발전·담수플랜트 및 건설기계장비 사업 등 인프라지원사업(ISB, Infrastructure Support Business)과 연료전지사업 등 글로벌 핵심전략사업에 대해 사업 추진 초기단계부터 포괄적 협의를 거쳐 신속히 금융을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인도, 베트남 등 전략진출국가에서 민자발전사업(IPP) 등 유망사업을 공동 발굴하고 지분 참여, 금융자문 제공 등 보다 적극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것에도 합의했다.
두산 관계자는 “두산과 수은은 해외 발전·담수플랜트 사업 등 인프라지원사업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며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전략적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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