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혜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일 “원·달러 환율 상승과 D램 점유율 확대, 공정전환에 따른 원가절감 효과가 반영돼 1분기 메모리 영업이익은 3조200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8% 증가할 것”이라며 “시스템 부문에서도 애플향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파운드리 물량 증가와 엑시노트 7420 생산량 증가로 적자가 큰 폭으로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1분기 영업이익은 5조6000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 7%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이어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26조원에서 28조9000억원으로 올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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