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경찰은 법무부를 통해 신은미 씨를 출국정지했다. 그에게 출국금지가 아닌 ‘출국정지’ 조치가 내려진 이유는 그가 외국인이기 때문이다. 신은미 씨는 미국 시민권자로 외국인 신분이기 때문에 그에게는 내국인에게만 가능한 ‘출국금지’가 아닌 열흘 동안의 ‘출국정지’ 조치가 내려졌다.
당초 신은미 씨는 이날 부산에서 콘서트를 진행하고 12일 출국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10일 발생한 인화물질 테러사건에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로 부산콘서트를 아예 취소했다. 경찰은 미국 시민권자인 그가 끝까지 소환 조사에 불응할 경우 체포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황선 전 부대변인은 지난 2011년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방송인 ‘주권방송’을 통해 북한 체제를 옹호하고 미화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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