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이날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한국GM의 ‘쉐보레’ 브랜드 차량을 계약하는 고객 중 추첨으로 선정한 2만명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선정된 청소년 1만명 등 모두 3만명이다. SK텔레콤은 이들에게 스마트초록버튼 기기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스마트 초록버튼은 어린이가 납치위험 등 위기상황에서 초록버튼 기기를 누르면 보호자의 휴대전화에 위치 정보문자 및 알림 등 긴급 응급호출을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호출을 받은 보호자는 바로 경찰신고까지 할 수 있다.
두 회사는 이와 관련, 이날 한국GM 부평본사 홍보관에서 이러한 내용의 사회공헌 활동인 ‘2014 슈퍼 세이프티 프로젝트 시즌2’ 협약식을 가졌다.
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은 이날 협약식에서 “당사의 유무선통합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을 제공을 통해 어린이 안전 등 여러 분야의 사회안전에 기여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