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난사 탈영병 검거 작전지역서 `총격전`..명파초교 휴교

  • 등록 2014-06-23 오전 9:23:00

    수정 2014-06-23 오전 9:23:00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군이 동부전선 GOP(일반전초)에서 총기 난사 뒤 무장 탈영한 임모 병장에 대한 체포 작전에 돌입하던 중 또 다시 총격전이 일어났다.

23일 오전 8시 30분께 임 병장 체포 작전지역인 강원 고성군 현내면 마달리와 명파리 사이에서 20여 발 이상의 총성이 들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지역에는 703 특공연대가 투입됐다.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으로 숨진 장병들의 시신이 23일 새벽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으로 운구돼 수도병원에 마련된 합동분향소(사진=연합뉴스)
지난 22일 오전 2시23분께 같은 지역의 고성 명파초등학교 인근에서 임 병장이 먼저 총격을 가해 상호 간 10여 발을 쏘는 총격전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소대장 1명이 팔에 관통상을 입고 헬기로 후송됐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군의 차단선 주변 숲에 은신한 임 병장을 이대로 둘 수 없어 그의 신병을 확보하는 작전을 오전에 시작했으며, 가능한 한 오늘 안으로 작전을 종결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편, 임 병장과 총격전이 벌어졌던 명파초등학교는 23일 하루 휴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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