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현대상선(011200)이 3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9시24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대비 1.46%(250원) 내린 1만68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이트레이드증권은 3분기 실적 개선폭이 기대만큼 크지 않다며 4분기 역시 고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민지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유럽노선과 미주노선 운임하락으로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11월쯤 글로벌 선사들이 발표하는 윈터프로그램의 내용에 따라 실적 정도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현대상선, 3분기 실적개선 기대 못 미쳐-이트레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