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여전히 쟁점사항으로 남아있는 증인 및 참고인 명단도 순조롭게 협상할 것”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국정원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증인 및 참고인과 추후 일정을 의결할 예정이다. 전날 국정조사특위 여야 간사가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이어 “우리 정치권이 극단적인 갈등과 대립, 민생을 외면하는 정치, 장외투쟁 등 국민의 눈총받는 후진적 정치를 버리고 대화와 타협을 우선하는 것이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길임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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