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폭 확대..외국인 이어 기관도 '매수'

1970선 회복 시도..연기금도 지원 나서
  • 등록 2013-05-14 오전 10:11:37

    수정 2013-05-14 오전 10:11:37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코스피가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외국인에 이어 연기금의 지원 속에 기관이 사자 우위로 돌아선 점이 힘이 되고 있다.

14일 오전 10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1%(21.35포인트) 오른 1970.05를 기록 중이다. 60일 이동평균선(1969)에 이어 1970선 안착까지 시도하고 있는 것.

외국인은 736억원, 기관은 393억원 순매도 중이다. 연기금은 116억원 사자 우위다. 개인만 111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도 780억원 사자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지원 속에 대형주가 오랜만에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005930)가 1.02% 오르고 있고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SK하이닉스(000660) 한국전력(015760) 등 대형주들이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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