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090430)은 설화수가 싱가포르 상권 중심인 오차드 로드의 탕스백화점 내 1호 매장 입점을 시작으로 아세안 지역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싱가포르는 홍콩, 미국, 중국에 이은 설화수의 네 번째 글로벌 시장이다.
이번 매장은 현지 고객들을 위해 1:1 전문 카운셀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전체험 행사를 치러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가 최근 창립 67주년 기념식에서 밝힌 ‘2020년까지 세계 7대 화장품 회사로 도약한다’는 목표 달성과 일맥상통한다.
전진수 아모레퍼시픽 마케팅부문 럭셔리BM 상무는 “설화수는 단순한 제품을 넘어 아모레퍼시픽의 50여년 한방 역사와 자부심이 담긴 브랜드”라며 “싱가포르를 포함한 아세안 국가에서도 명실상부한 아시아 대표 브랜드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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